eruhkim'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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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정 경기로는 처음으로 본 경기이다. 지난 위건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다득점을 올렸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하고 보았다. 원정 경기이다 보니 경기 초반부터 아스톤 빌라가 강하게 나왔고 결국 선제 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유나이티드에는 지난 국가 대표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킨 웨인 루니가 있었다. 나니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킨 루니는 전반 종료 직전에는 아스톤 빌라의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서 추가골을 성공시킨다.
리오 퍼디난드의 추가 골로 승패를 사실상 결정지은 유나이티드는 테베즈가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골키퍼까지 퇴장시키며 결정타를 날릴 기회를 가지게 된다. 아쉽게도 페널티킥을 루니가 실패하며 추가골과 해트트랙을 실패하였고, 결정적인 기회도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게 된다. 그러나 침울한 분위기로 끝날 듯한 경기는 긱스의 추가 득점으로 유나이티드에게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지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테베즈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비록 골을 성공시킨 것은 루니였지만 테베즈의 움직임은 지난 시즌 후반기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나니 역시 뛰어난 크로스를 몇 차례 선보이며 점점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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