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uhkim'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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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의 홈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붙었다. 아스날은 지난 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까지 지고 있다가 겨우 동점에 성공을 시키며 비겼고, 유나이티드는 최근의 경기에서 계속 4골을 득점하면서 살아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유나이티드는 부상당한 스콜스를 대신해서 안데르손과 오웬 하그리브스로 중원을 구성하였고, 중요한 경기이니 경험이 많은 나니를 기용하였다. 그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루이 사아와 마이클 캐릭이 벤치에서 대기를 하였다.

홈 경기이니만큼 아스날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쳐가려고 했지만 패스 게임 위주의 경기 운영이 안데르손과 하그리브스에게 계속 막히면서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점점 유나이티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안데르손은 이번 경기에서 작정하고 수비를 하기로 한 듯 아스날의 패스 대부분을 커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갈라스의 자책골로 유나이티드는 좋은 분위기로 후반을 맞이하였지만, 후반 시작 직후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다시 팽팽하게 돌아갔다. 후반들어서는 안데르손의 커트가 많이 보이지 못하면서 중원을 유나이티드가 장악하지 못했지만,  에브라의 환상적인 오버래핑을 이용한 호날두의 골로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경기 종료직전 문전 혼전 상황에서의 실점으로 유나이티드는 선두 복귀에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경기력에서 아스날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 유나이티드는 다음 홈 경기에서는 압도하는 경기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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