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uhkim'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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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8/03/25
    Barclays Premier League 2007/2008 Round 31 - Manchester United vs. Liverpool
  2. 2008/03/20
    やまとなでし
  3. 2008/03/18
    TRICK2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3라운드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4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만났다. 베니테즈 감독이 리버풀에 취임한 이후 상대전적이 매우 나쁘고 이번 시즌 리그 성적도 나쁘지만, 토레스의 영입 이후의 최근 경기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었기에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할 수 있었다.

박지성은 여전히 출장하지 못했고, 부상으로 최근 출장이 없었던 리오 퍼디난드와 반 데 사르가 돌아왔으며, 폴 스콜스와 마이클 캐릭, 안데르손이 함께 출장하여 미드필더진을 두텁게 하였고,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누, 웨인 루니가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스티븐 제라드와 페르난도 토레스 콤비는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수비와 미드필더에 막혀서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레즈의 루니와 호날두는 열띤 공격을 펼쳤지만 골키퍼 페페 레이나와 골대로 인해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골이 터졌다. 폴 스콜스가 왼쪽으로 밀어준 공을 루니가 받아냈고, 루니의 크로스를 수비수 웨스 브라운이 등으로 받아내면서 공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것이다. 리버풀 레이나 골키퍼의 미숙한 공중 볼 처리가 화근이 되면서 경기는 유나이티드의 페이스로 흘러간다.

전반이 종료되기 직전 이 경기의 승패를 가른 장면이 나오게 된다. 리버풀의 미드필더를 책임지고 있는 마스체라노가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전반 내내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던 그였기에 결국 퇴장까지 당하게 된 것이다. 이후 리버풀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고, 마스체라노는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며, 리버풀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었다.

후반 들어서 수적인 우위를 점한 레즈는 계속된 공격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서 경기를 어렵게 이끌어 나갔다. 리버풀은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고, 경기의 승패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그러한 상황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긱스와 안데르손을 빼고 카를로스 테베즈와 나니를 투입한다. 두 사람의 투입으로 유나이티드의 공격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테베즈의 패스가 절묘하게 오프사이트 트랩을 뚫고 호날두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 기회를 오프사이드라고 여겨서 대충 골대 안으로 차 넣었고, 골키퍼의 선방으로 코너킥이 된다.

온사이드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호날두는 매우 아쉬워했고, 결국 이어지는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공을 끊어 먹으며 골을 성공시킨다. 이번 상황에서도 레이나 골키퍼의 공중 볼 처리가 아쉬웠다.

호날두의 골이 들어가면서 리버풀은 더이상 동점 또는 역전을 위한 의욕을 잃게 된다. 결국 나니가 루니의 패스를 받고 수비수들을 제치며 멋진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공중제비 세레모니를 보여주고 그대로 경기는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마스체라노가 퇴장을 당하면서 의외로 경기가 쉽게 끝이 났기에 제3자의 팬이 보기에는 재미가 없는 경기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유나이티드의 팬의 입장으로는 최고의 라이벌 리버풀이 추락을 하고, 유나이티드는 선두를 굳게 지키는 결과가 되었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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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가 지금처럼 1년 4쿠르 체제가 굳혀진 이후의 시청률 순위(빠진 작품도 가끔 있지만)에서 키무라 타쿠야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역대 평균 시청률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HERO를 비롯해서 평균 시청률이 30%가 넘는 초대박 드라마 4편(HERO, 뷰티풀 라이프, 러브 제너레이션, GOOD LUCK!!)을 비롯해서 TOP10 중 7편이 그의 작품이고, 롱바케의 성공 이후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는 기프트를 제외하면 모두 20%가 넘는 대박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가운데 TOP10 드라마에 두 편이상 나온 배우가 두 명 있는데, 바로 마츠 타카코와 마츠시마 나나코이다. 마츠 타카코는 역대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 HERO에 키무라 타쿠야와 함께 출연을 했고, 역시 30%가 넘는 초대박 드라마 러브 제너레이션에 키무라 타쿠야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을 했고, 29.6%라는 평균 시청률을 보여주었고, 역대 최고의 트렌디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며, 키무라 타쿠야가 드라마로 성공한 첫 작품인 롱 바케이션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마츠 타카코가 좋은 시청률을 보여준 드라마가 모두 키무라 타쿠야와 함께 했기 때문에 그녀의 비중이 작을 수밖에 없는데, 마츠 타카코는 키무라 타쿠야가 아닌 배우와의 공연으로 대박 드라마를 만들었다.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해서 지금은 남편이 되어 있는 소리마치 타카시와 함께 했던 GTO에서 대박을 낸 그녀는 당시 최고의 유망주였던 타키자와 히데아키와 함께 했던 마녀의 조건으로 다시 대박을 터뜨렸고, 츠츠미 신이치와 함께 한 야마토나데시코에서 다시 한 번 대박을 내며 키무라 타쿠야와 함께 하지 않더라도 고시청률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98년의 GTO, 1999년의 마녀의 조건과, 구명병동 24시에 이어서 2000년에 그녀가 출연하면서 히트한 드라마 야마토나데시코는 2003년에 SBS에서 요조숙녀라는 이름으로 김희선과 고수, 손창민을 출연시킨 리메이크 드라마로 한국에 잘 알려졌다. 스튜어디스-의사 겸 부원장-전직 수학자 겸 생선가제 주인에서 스튜어디스-게임 회사 상무-전직 천문학자 겸 떡집 주인으로 바뀌었고, 남자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도 차인 것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바뀌는 등 바뀐 부분이 몇 가지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많은데 꼭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남자 주인공의 친구들이 만난 곳이 철도연구회라는 점인데 오히려 이부분은 바뀌지 않았다. 일본의 경우 테츠코라는 말이나 만화가 있을 정도로 철도연구에 대한 것이 많이 퍼져있고 철도 문화가 발달해 있지만 우리 나라는 아직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는 여주인공 진노 사쿠라코(마츠시마 나나코 분)의 매력에 상당히 의존을 한다. 어릴 때의 가난이 한으로 되어서 자신의 유일한 무기이자 매력인 미모(와 몸매)를 이용해서 수시로 미팅을 하면서 최고의 부자를 찾으려 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여주인공이 매력적이지 않다면 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마츠시마 나나코는 최고의 캐스팅이라 할 수 있다. 소리마치 타카시와 결혼하기 전 마지막 작품이었던 야마토 나데시코는 그녀의 매력을 최고로 발산시킨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GTO에서도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었지만 2년 사이에 여성스러움을 한껏 더하며 절정의 매력을 보여준다.

남자 주인공의 거짓말이 좀 더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꽤나 초반부에 드러나면서 빠른 전개가 이루어졌다. 그 이후의 에피소드들은 어찌보면 답이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나나코의 매력으로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고나 할까.

제목: やまとなで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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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마 유키에와 아베 히로시가 초자연적인 현상의 진실을 드라마 TRICK의 두 번째 시즌이다. 연출가인 츠츠미 유키히코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나 케이조쿠 등을 연출했던 감독으로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다. TRICK의 경우 남녀 콤비가 여러 가지 신기한 현상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케이조쿠와 상당히 닮았지만, 케이조쿠에 비해서 조금은 밝은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시즌을 본지 워낙 오래되어서 어떤 식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두 번째 시즌의 경우 한 화에 에피소드 하나인 경우가 없고 여러 화에 걸쳐서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지난 시즌에 비해서 거근과 빈유라는 것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사라진 것이 눈에 띄는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당연히 사기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은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고쿠센과 함께 나카마 유키에의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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