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마찬가지지만 소설은 핵전쟁으로 인해서 인류가 멸종을 하고 홀로 남은 인물 로버트 네빌의 생활을 그려나간다. 낮에는 돌아다니면서 흡혈귀들을 공격하고, 밤에는 자신의 집을 공격하는 흡혈귀들을 방어하는 일상을 지내면서 흡혈귀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그 원인을 밝혀 나아가는 과정, 그리고 결국 그가 전설이 되기까지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흡혈귀 소설로는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탄탄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물론 50년이 넘은 내용이기 때문에 지금 보면 엉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한 단점을 충분히 가릴만큼 잘 만든 소설이다. 나는 전설이다의 뒤쪽에 수록된 여러 단편 소설들도 짧지만 임팩트가 강한 작품들이 많았다.
Richard_Mathe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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