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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자동차운전면허를 따게 되면서 아버지의 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멀리 여행갈 때를 제외하면 내비게이션의 필요성을 못 느끼셔서 지금까지 구입을 하지 않았는데, 내가 차를 몰고 다닐 경우 내비게이션이 필요할 것 같아서 찾아보던 중 CNS링크에서 2009년 9월에 새롭게 출시한 마이딘 FX-2를 알게 되었다.

    마이딘 FX-2는 4.3인치의 스크린에 루센 R2맵을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으로 DMB나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 TPEG 등의 부가 기능이 없는 대신 2GB 메모리를 포함하여도 99,600원이라는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 낮은 가격을 장점으로 하는 제품이다. 그렇다고 내비게이션 외의 기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MP3 재생 기능과 인코딩된 동영상 재생은 가능하다.

    겉포장을 보면 상품명과 함께 이 제품에서 채택하고 있는 맵인 루센 R2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내용물은 상당히 간단하다. 마이딘 FX2 제품과 차량용 시거잭, 앞유리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거치대, 그리고 사용설명서와 매뉴얼이 담긴 CD1장이 전부이다.

    PDA를 쓰면서 루센 맵을 봤기에 인터페이스가 익숙하기 때문에 요즘 잘 나가는 맵인 아이나비나 맵피에 비해서 오히려 사용하기 편했다. GPS 신호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잡혀서 특별히 문제 삼을 부분은 없었다.

    부가적인 기능 중에서는 MP3 재생 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마이딘 FX-2의 MP3 재생기는 다른 기능은 전혀 없고 MP3 파일을 불러오는 기능밖에 없기 때문에 iPod과 iTunes의 태그 기반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음악을 앨범 단위로 듣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귀찮은 편이다. 다행히도 PLS 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각 앨범을 PLS 파일로 만들고 그 파일을 불러오는 것으로 조금 편하게 작동할 수 있었다. MP3를 재생하면서 지도를 보는 것은 가능하며, 지도에 메시지가 나올 경우 자동적으로 음악 소리가 줄어들게 된다.

    동영상의 경우 운전을 하면서 보기가 힘든 것도 있지만, 기기의 성능이 뛰어난 편이 아니다 보니 인코딩을 하지 않은 동영상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정리하자면, 마이딘 FX-2는 9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대를 장점으로 하는 제품이며, 다른 부가 기능보다 내비게이션이 필요한 사용자 층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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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전에 끝난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09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iPhoneiPhone 3GS가 발표되었다.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일부 지역은 2009년 6월 19일에 판매가 시작되고 7월과 8월에도 차례로 여러 국가에서 새 모델이 판매가 시작되어 현재 총 74개 국가에서의 판매가 확정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대한민국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시장 규모가 작아서라는 이유가 맞는지 다른 국가의 통신사들의 규모와 비교를 해 보았다. 아프리카의 이름도 듣기 힘든 국가에서도 나오는 아이폰이 나온다는 걸 보았을 때 시장 규모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시장 규모를 떠나서 보다폰이나 텔레포니카, T모바일 같은 초대형 통신사가 없는 국가에서 아이폰이 출시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다. 전체 80여개 아이폰 출시 국가 중 초대형 통신사 없이 자국내 통신사가 독자적으로 아이폰을 도입한 경우는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대만뿐이었다.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은 프랑스텔레콤을 통해서 아이폰을 도입했고 남미의 국가들은 텔레포니아(스페인)나 아메리카 모빌(멕시코)를 통해서 아이폰이 출시되었다. 유럽을 포함한 그 외의 지역은 보다폰, 텔레노르, 텔리아소네라, T모바일 등 여러 국가에 서비스를 하는 통신사 또는 그 자회사를 통하여 도입을 하였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아이폰을 독자적으로 도입을 한 다섯 국가의 통신사의 가입자수는 8백만에서 2천만 정도이다. 즉, SKT나 KT의 가입자 수에 비해 그리 크지 않은 것이다. 일본을 제외하면 국가의 전체 휴대전화 사용자 수도 한국과 비슷하거나 적은 편이다. 분명 한국의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그 것이 아이폰이 한국에 나오지 않는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2009년 6월 19일 판매 시작 국가
    미국: AT&T
    캐나다: Rogers, Fido
    프랑스: Orange, SFR
    독일: T-Mobile
    이탈리아: vodafone, TIM
    스페인: Movistar
    스위스: Orange, Swisscom
    영국: O2

    2009년 6월 26일 판매 시작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Optus, Telstra, vodafone 
    오스트리아: T-Mobile, Orange 
    벨기에: Mobistar 
    아일랜드: O2 
    일본: SoftBank 
    네덜란드: T-Mobile 

    2009년 7월 9일 판매 시작 국가
    불가리아: GLOBUL
    콜롬비아: Comcel, Movistar
    크로아티아: T-Mobile
    체코: Vodafone, T-Mobile, O2
    덴마크: Telia, Sonofon
    도미니카공화국: Claro, Orange
    엘살바도르: Claro, Movistar
    에스토니아: EMT
    핀란드: Sonera
    그리스: Vodafone, Cosmote
    과테말라: Claro, Movistar
    홍콩: 3
    헝가리: T-Mobile
    라트비아: LMT
    리히텐슈타인: Orange
    리투아니아: Omnitel
    룩셈부르크: Vox, LuxGSM
    마케도니아: T-Mobile
    말레이시아: Maxis
    몰타: Vodafone
    멕시코: Telcel
    몰도바: Orange
    몬테네그로: T-Mobile
    뉴질랜드: Vodafone
    노르웨이: Netcom, Telenor
    필리핀: Globe Telecom
    폴란드: Orange, Era
    포르투갈: Optimus, Vodafone
    루마니아: Orange
    싱가포르: SingTel
    슬로바키아: Orange
    남아프리카공화국: Vodacom
    스웨덴: Telia, Telenor
    우루과이: Claro, Movistar

    2009년 8월 9일 판매 시작 국가
    아르헨티나: Claro, Movistar
    보츠와나: Orange
    브라질: Claro, TIM, Vivo
    카메룬: Orange
    중앙아프리카공화국: Orange
    칠레: Claro, Movistar
    에콰도르: Porta, Movistar
    이집트: Vodafone, Mobinil
    기니: Orange
    온두라스: Claro
    인도: Vodafone, Airtel
    인도네시아: Telkomsel
    코트디부아르: Orange
    자메이카: Claro
    요르단: Orange
    케냐: Orange
    마다가스카: Orange
    말리: Orange
    모리셔스: Orange
    니카라과: Claro, Movistar
    니제르: Orange
    파나마: Movistar
    파라과이: Claro
    페루: Claro, Movistar
    러시아: Билайн, Мегафон, МТС
    사우디 아라비아: Mobily
    세네갈: Orange
    타이완: Chunghwa Telecom
    타일랜드: True Move
    터키: Vodafone, Turkcell
    아랍에미리트: Etisalat
    베네수엘라: Movistar

    iPhone 3G는 출시되었지만 아직 3GS에 대한 판매 발표는 없는 국가
    마카오: 3
    푸에르토리코: AT&T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AT&T

    Vodafone: 264.1m 
    Telefónica: 261.4m
    América Móvil: 190.4m
    Telenor: 159m
    TeliaSonera: 134.8m
    T-Mobile: 128.3m
    France Télécom: 117.6m
    Airtel: 91.1m
    SingTel: 88.1m
    AT&T: 78.2m
    Etisalat: 74m
    Telecom Italia (TIM): 70.6m
    MTS: 65.6m
    SoftBank: 20m
    3: 19m
    Cosmote: 18.6m
    True Move: 14.8m
    Maxis: 10.5m
    Telstra: 9.3m
    Rogers: 7.9m
    Chunghwa Telecom: 7.8m
    Swisscom: 4.5m
    Optimus: 2.8m

    SK Telecom: 22.5m
    KT: 14.0m

    태우's log를 운영하는 풀타임 블로거 김태우 님이 우리 학교에 와서 강연을 하시길래 참여해서 듣고 있는 중. web 2.0 and beyond시절에는 자주 방문했는데 그 이후 소식을 알지 못하다가 지금 확인해보니 Network Extrapolation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네.

    미코노미라는 책에 나온 내용, 즉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경제 활동을 위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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