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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3
- 2008/05/07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순위 판정 규정 보기
박지성이 소속되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 벌였던 2007/0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하면서 유러피언 더블을 이루었다. 뮌헨 참사 50주년, 첫 유럽 재패 40주년에 이루어낸 결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에게는 기분 좋은 날이었지만 박지성 선수가 선발 11명과 후보 7명에 들지 못하면서 박지성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날이 되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자료에 의하면 맨유의 1군(First Team)에는 총 29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다. 이 중 챔피언스리그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는 것은 최대 25명으로 4명은 제외가 되어야 한다. 맨유는 이번 결승전에서 24명의 엔트리를 제출하였고, 제3의 골키퍼 벤 포스터, 중국 출신의 공격수 동 팡줘, 맨유 유스 출신의 어린 선수들인 조니 에반스, 대니 심슨, 크리스 이글스가 명단에 들어가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경기에 17경기나 출전한 크리스 이글스 대신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대니 웰벡이 들어간 것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겠지만 크리스 이글스의 포지션이 이미 포화상태인 윙어인 점, 그리고 웰벡은 자원이 부족한 포워드라는 점이 고려되었다고 보인다. 벤 포스터 대신 톰 히튼이 들어간 것도 의문이지만, 톰 히튼이 맨유 유스 출신이라는 점이 고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24명 중에서 선발 11명과 후보 7명이 경기에 뛸 수 있고 6명은 교체 출전조차 불가능하다. 이번 결승전에 선발로 뛴 선수는 에드윈 반 데 사르, 패트리스 에브라, 네만야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웨스 브라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마이클 캐릭, 오웬 하그리브스, 카를로스 테베즈, 웨인 루니였고, 교체 출전을 한 선수는 안데르손, 라이언 긱스, 나니였으며 존 오셔, 미카엘 실베스트르, 대런 플레쳐, 토마스 쿠쉬착은 교체 명단에 들어갔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박지성, 게리 네빌, 루이 사아, 제라드 피케, 톰 히튼, 대니 웰벡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아직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게리 네빌과 루이 사아, 그리고 아직은 유망주라고 할 수 있는 제라드 피케, 톰 히튼, 대니 웰벡의 명단 제외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으나 지난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지성이 교체 명단에도 없다는 사실은 예상밖의 일이었다. 왜 박지성 선수는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던 것일까?
결승전에서의 명단에 대해 말하기에 앞서서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술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위력적인 공격을 펼쳤다. 주요 포메이션으로는 4-4-2를 사용했으며 상대에 따라 또는 경기 진행 과정에 따라 4-3-3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기본적으로 골키퍼 반 데 사르와 에브라, 비디치, 퍼디난드, 브라운으로 이루어진 플랫백 4는 부상이 없다면 변화가 없었다. 미드필더와 공격에서는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무조건 선발출전 시키고 다른 부분은 로테이션 시스템이다. 4-4-2를 사용할 경우 호날두가 오른쪽 윙어로 ㅗ출전을 하고 왼쪽 윙어는 라이언 긱스, 나니, 박지성 중 한 명이 들어가며 중앙 미드필더에는 폴 스콜스, 안데르손, 마이클, 캐릭, 오웬 하그리브스 중 두 선수가 출전한다. 공격진에는 루니가 기본으로 출전하고 주로 테베즈가 함께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때에는 루이 사아가 출전하기도 하였다. 4-3-3을 사용할 경우 중앙 미드필더 네 명 중 세 명이 미들필더에 출전하고 공격 라인에는 루니, 호날두, 긱스, 나니, 박지성, 테베즈 중 세 명이 출전하는데 루니와 호날두는 대부분 선발 출전하였다.
이번 결승전에서 Sir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였다. 루이 사아가 아직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진에는 웨인 루니와 카를로스 테베즈가 포진하였고 미드필더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지난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트레블 당시 결승전 참가를 하지 못했던 폴 스콜스가 필수적으로 포함이 되었고, 스콜스의 파트너로는 가장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었던 마이클 캐릭이 선택이 되었다. 가장 의외의 선택은 바로 오른쪽 윙어로 오웬 하그리브스를 출전시킨 것이다. 오웬 하그리브스는 중앙 미드필더가 포지션이고 경우에 따라 오른쪽 풀백을 보기도 하지만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는 것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는 상대가 첼시라는 점이 고려가 된 것인다.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의 의견에서도 나오지만 그동안 첼시와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른쪽 윙어로 나왔을 때 첼시의 왼쪽 풀백 애슐리 콜에게 막히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이러한 점을 피하기 위해 호날두를 왼쪽 윙어로 전환시키고 대신 오른쪽 윙어로는 오웬 하그리브스를 선택한 것이다. 평소대로라면 오른쪽 윙어로 박지성이 나왔어야 했지만 경기 직전의 상황에서 오웬 하그리브스의 컨디션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선발 출전시킨 것이라고 한다. 오웬 하그리브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활동을 해서 윙어로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지만, 박지성만큼 풍부한 활동량을 지니고 있으며, 오른쪽 풀백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수비 능력도 뛰어나며, 오른발 크로스의 정확력이 매우 뛰어나고 가까운 거리에서의 프리킥이 있을 때 골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2000-2001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여 120분간 풀타임으로 뛰며 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박지성이 선발 출전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한 것일까?
총 7명의 교체 명단 중 한 명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후보 골키퍼로 채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보 골키퍼 토마스 쿠쉬착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라이언 긱스의 경우 결승전 직전까지 보비 찰튼 경이 보유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다 출전 기록과 동률을 이루고 있었고, 유럽 클럽 대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그 기록을 깰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기 위하여 후보 명단에 들어갈 필요가 있었다. 남은 다섯 개의 자리를 두고 봤을 때 부상 위험이 큰 수비수의 교체요원이 필요하고, 이기고 있을 때 점수를 굳히기 위한 선수, 지거나 비기고 있을 때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 이 명단에 들어갈 것이다.
미카엘 실베스트르의 경우 전문 수비수로 센터백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레프트백도 가능하므로, 비디치, 리오, 에브라가 부상을 당했을 경우 출전이 가능하다. 존 오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다기능 플레이어로 센터백과 레프트백, 라이트백 등 수비의 모든 위치에서 뛸 수 있고, 중앙 미드필더에서도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런 플레쳐는 초기에는 데이비드 베컴이 뛰던 오른쪽 미드필더로 주목을 받았지만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에 좋은 능력을 보여준다. 브라질 출신의 안데르손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뛰어난 활동량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줄 수 있다. 나니는 윙어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돌파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확한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크로스나 코너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공격수인 웨인 루니와 테베즈를 대체할 공격수는 버리고 대신 다른 포지션에서는 2명씩의 대체 선수를 명단에 올렸다. 존 오셔와 실베스트르가 수비라인의 후보, 안데르손과 플레쳐가 중앙 미드필더의 후보, 긱스와 나니가 윙어의 후보인 것이다. 루니와 테베즈를 교체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중앙 미드필더를 추가하거나 윙어를 투입해서 4-3-3 시스템으로 가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반 활약을 보았을 때 오웬 하그리브스의 선발 출전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후보 명단 중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대런 플레쳐와 안데르손, 그리고 나니 정도가 있겠는데, 안데르손은 선발로 출전한 다른 미드필더들과 또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후보에 오르게 한 것이라고 보여지고, 플레쳐는 앞서고 있을 때 잠그는 전략을 위해 후보에 올랐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윙어 의외의 역할을 수행한 적이 없다는 점은 이번 후보 명단 제외에 큰 약점이 되었다. 박지성 대신에 나니가 투입이 된 것은 오웬 하그리브스의 경기 스타일과 연관이 있는데 하그리브스는 박지성과 비슷하게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경기를 펼치는데 박지성 선수가 들어간다고 해도 큰 변화를 가져오기 힘들다. 때문에 개인 돌파를 위주로 하는 나니를 후보에 두면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을 기대해 본 것이다.
요약을 하자면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을 하던 오웬 하그리브스가 윙어로 뛰면서 박지성의 위치를 빼앗기게 되었고,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에게 밀리면서 결국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것이다.
지난 2007년 8월 11일, 선더랜드와 토튼햄 핫스퍼스와의 경기를 시작된 2007/08 Barclays Premier League도 이제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경기는 10경기가 2008년 5월 11일 15시 00분에 동시에 이루어지게 되는데, 아직까지 우승팀도 확정되지 않았고, 강등팀도 1팀이 결정되지 않았다. 과연 각 팀들의 최종 성적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상을 해 보았다.
38라운드 경기 일정 (2008년 5월 11일 15시 00분 킥오프, 왼쪽이 홈팀)
미들스브로 vs. 맨체스터 시티 (리버사이드 스타디움)
버밍엄시티 vs. 블랙번 로버스 (세인트 앤드류스 그라운드)
첼시 vs. 볼튼 원더러스 (스탬포드 브릿지)
더비 카운티 vs. 레딩 (프라이드 파크)
선더랜드 vs. 아스날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토튼햄 핫스퍼스 vs. 리버풀 (화이트 하트 트레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아스톤 빌라 (볼린 그라운드)
위건 애슬레틱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JJB 스타디움)
에버튼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디슨 파크)
포츠머스 vs. 풀햄 (프래튼 파크)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중요한 것은 우승과, 준우승(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진출권이 달려있는 3,4위, UEFA컵이 달려 있는 5위와 인터토토컵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6~8위권(UEFA컵 진출하지 못한 클럽 중 신청한 팀 중에서 최상위 한 팀만 출전 가능), 그리고 챔피언십으로의 강등이 되는 18,19,20위이다. 이중에서 3,4위와 20위는 확정이 된 상황이고 다른 순위는 아직까지는 미정인 상태이다. 37라운드 순위 순서대로 각 팀의 순위 변동 가능성을 점쳐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순위: 1위
최저 순위: 2위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확정
첼시에게 골득실차로 앞서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압도적인 골득실차로 인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만 한다면 첼시의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리그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 된다. 마지막 경기가 원정 경기라는 점이 조금 부담이 되지만 상대팀 위건 애슬래틱이 37라운드를 거치면서 강등권에서 벗어나면서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상당한 이점으로 다가온다. 이전 경기에서 1주일 가량의 휴식이 있는 만큼 베스트 전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하기 위해 가벼운 부상이 있는 웨인 루니나 네만야 비디치의 경우 출전하지 않거나 후보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첼시
최고 순위: 1위
최저 순위: 2위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확정
마지막 경기가 홈경기라는 것은 리그 홈경기에서는 절대 지지않는 첼시에게는 좋은 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상대팀 볼튼 원더러스가 아직 강등 가능성이 남아있고, 비기기만 하더라도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칫 비기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리그 우승은 물거품이 된다. 만약 이기더라도 20 대 0 정도로 이기지 못한다면 맨유가 비기거나 지기만을 바라야 하는 상당히 암울한 상황이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반 준우승의 확률도 높은 편이다.
아스날
최고 순위: 3위
최저 순위: 3위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진출 확정
리그 개막 전에는 4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아스날은 젊은 패기를 앞세워 한때 선두를 질주하였지만 리그 종반이 되면서 얇은 스쿼드의 한계를 보여주며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각종 컵대회 탈락, 그리고 리그에서의 3위 등으로 우승컵을 하나도 잡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까지만 해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전 선수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다면 다음 시즌을 기대해 봄 짓하다.
리버풀
최고 순위: 4위
최저 순위: 4위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진출 확정
잉글랜드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리버풀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단 한번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였고, 그러는 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점점 추격을 하면서 이번 시즌에 유나이티드가 우승할 경우 그 차이는 하나로 좁혀진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쉽게도 결승 진출이 실패하였다. 그러나 토레스가 보여준 골 폭풍은 다음 시즌 혹시나하는 기대를 안겨줄 것이다. 물론 역시나일 확률이 제일 높다.
에버튼
최고 순위: 5위
최저 순위: 6위
2008/09 UEFA컵 진출 가능, UEFA 인터토토컵 신청시 출전 확정
리버풀과 4위 다툼을 버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려보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실패하면서 UEFA컵 진출 여부마저 위험한 상황이다. 승점 3점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UEFA컵 진출이 확정되지만 6위 아스톤 빌라와 골득실이 같기 때문에(+20) 혹시 에버튼이 지고 아스톤 빌라가 이긴다면 골득실차이로 UEFA컵 직행에 실패하고 인터토토컵을 통해야 한다. 에버튼은 남은 경기가 홈경기이고 아스톤 빌라는 원정경기라는 점이 유리한 점이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상대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쉽지 않은 팀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아스톤 빌라
최고 순위: 5위
최저 순위: 8위
2008/09 UEFA컵 진출 가능, UEFA 인터토토컵 진출 가능
에버튼에서 설명했듯이 UEFA컵 직행도 가능한 상황이고 상대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더이상 얻을 것이 없다는 점도 유리한 점이다. 하지만 패배할 경우 인터토토컵을 통한 UEFA컵도 물건너 갈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만약 6위로 UEFA컵 진출에 실패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것이다.
블랙번 로버스
최고 순위: 6위
최저 순위: 9위
UEFA 인터토토컵 진출 가능
블랙번이 노리는 것은 인터토토컵을 통해서 UEFA컵에 나가는 것이다. 강등이 확정된 버밍엄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아스톤 빌라가 비기거나 지기만을 바라면 된다.
포츠머스
최고 순위: 6위
최저 순위: 9위
2008/09 UEFA컵 진출 가능(FA컵 우승 시), UEFA 인터토토컵 진출 가능
리그에서 풀햄을 이기고 블랙번과 아스톤 빌라가 모두 이긴다면 인터토토컵 진출이 가능하지만 강등을 피하기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하게 될 풀햄과의 경기도 어려울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와 블랙번 로버스가 모두 지는 경우도 쉬운 경우는 아니다. 정말로 운이 좋아서 인터토토컵에 진출하더라도 UEFA컵에 나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므로 차라리 카디프시티와 펼치는 FA컵 결승전에 좀 더 초점을 맞추어서 우승을 통해 UEFA컵에 진출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
최고 순위: 7위
최저 순위: 9위
탁신 구단주가 에릭손 감독을 맞이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시즌이었지만 아쉽게도 유럽 대회 진출은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 보여준 돌풍은 다음 시즌을 기대케 하는데, 과연 에릭손 감독이 그 프로젝트를 완성시킬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최고 순위: 10위
최저 순위: 11위
지난 시즌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축제의 주인을 자신들로 만들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카를로스 테베즈와 마스체라노 등이 다른 팀으로 빠져나간 이번 시즌에 오히려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TOP10 진입도 가능한만큼 마지막 홈경기에서 분발할 필요가 있다.
토튼햄 핫스퍼스
최고 순위: 10위
최저 순위: 12위
UEFA컵 진출 확정(칼링컵 우승)
프리미어리그 BIG4를 능가할 기세를 보여주던 토튼햄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베르바토프의 분전에도 리그에서는 오히려 더 나쁜 성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칼링컵 우승을 통해 UEFA컵에 진출하게 되므로 이번 이적 시장에서 베르바토프를 지켜낸다면 재미있는 시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최고 순위: 11위
최저 순위: 13위
시즌 중반 케빈 키건 감독을 다시 부르며 상위권 도약을 노렸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결국 유럽 대회 진출에 실패한 상태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선수 구성 면에서는 충분히 UEFA컵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만큼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본다.
위건 애슬레틱
최고 순위: 12위
최저 순위: 15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후 강등권에서 계속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면서 잔류를 하던 위건 애슬레틱은 이번 시즌에도 잔류에 성공했다. 프로미어리그 클럽 중 가장 젊은 이 클럽이 앞으로도 계속 프리미어리그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이다.
미들스브로
최고 순위: 13위
최저 순위: 16위
UEFA컵에 나갈만큼 강한 실력을 지닌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강등권 싸움에 휘말릴 정도로 약하지도 않은 미들스브로는 참 동기부여가 안 되는 클럽이다. 앞으로도 뜬금없이 강팀을 잡는 도깨비 팀으로 남아있을 지 궁금하다.
선더랜드
최고 순위: 13위
최저 순위: 1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로이 킨을 감독으로 내세우며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선더랜드는 감독과 구단주의 친분을 이용한 영입을 통해서 잔류에 성공한다. 지금은 많이 떨어지지만 나름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선더랜드가 다음 시즌에 위건처럼 계속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 클럽이 될지 레딩처럼 다시 강등권으로 가는 클럽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볼튼
최고 순위: 14위
최저 순위: 18위
풋볼 챔피언십 강등 가능
산술적으로는 강등이 가능한 볼튼이지만 골득실에서 10점 이상 앞서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첼시와의 경기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해 본다.
풀햄
최고 순위: 16위
최저 순위: 19위
풋볼 챔피언십 강등 가능
버밍엄 시티를 이기며 강등권에서 벗어났지만 아직까지는 사정권 안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있다. 포츠머스라는 강한 상대를 만난 것이 위험 요소.
레딩
최고 순위: 16위
최저 순위: 19위
풋볼 챔피언십 강등 가능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와서 8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준 레딩이었지만 2년째인 이번 시즌에는 강등의 위기를 겪고 있다. 마지막 상대가 더비 카운티이기 때문에 손쉬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자칫 방심하여 무승부를 만들게 된다면 바로 강등될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버밍엄 시티
최고 순위: 17위
최저 순위: 19위
풋볼 챔피언십 강등 가능
지난 풀햄과의 강등권 싸움에서 지면서 순식간에 19위로 밀려난 버밍엄 시티는 경쟁자인 풀햄이나 레딩에 비해 골득실차가 앞서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 비긴 후에 다른 두 팀이 모두 패배를 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할 수 있다. 인터토토컵을 노리고 있는 블랙번을 상대하는데, 레딩이 더비 카운티와 상대하면서 승리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치명적인 점이다. 만약 버밍엄이 블랙번을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다면 더비 카운티가 기적적인 두 번째 승리를 거두지 않더라도 버밍엄의 잔류가 가능하다.
더비 카운티
최고 순위: 20위
최저 순위: 20위
풋볼 챔피언십 강등 확정
이미 강등과 함께 역대 최악의 클럽으로 남게 된 더비 카운티는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승격을 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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