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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개월 아기와 함께 한 태국 방콕 여행기: 프롤로그 - 준비물
    여행/2022 태국 방콕 여행 2023. 1. 7. 17:07

    아기와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다보니 걱정이 많이 되어서 미리 준비를 열심히 했다.

     

    먼저 호텔에서 놀 준비물로는 수영복과 아쿠아슈즈, 수영튜브를 준비했다. 수영복은 여름에 워터파크에 방문했을 때 구매했던 수영복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고, 아쿠아슈즈는 워터파크 방문 때 샀던 것이 작아져서 새롭게 하나를 구매했고, 수영 튜브로는 써니라이프 1~2세용 플라밍고 튜브를 면세점에서 구매했다. 예전에 사이판 갔을 때 성인용 플라밍고를 구매해서 재밌게 썼던 기억이 있는데, 마침 1~2세용이 있어서 구매를 해 보았다. 사이판에서는 호텔에 자동 에어펌프가 있었는데 방콕 호텔은 어떨지 알 수가 없어서 수동 펌프도 하나 챙겨두었다.

     

    해외 여행을 아기와 함께 가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바로 아기의 식사였다. 조식은 뷔페 형식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먹을만한 게 있을 것 같긴 했지만, 점심/저녁 식사는 따로 준비를 해야할 수도 있어 보였다. 고민을 하다가 호텔에 미리 문의를 하니 방 안에 전자레인지가 있을 거라는 답변을 받았고, 햇반과 햇반솥반, 김 등을 여러 개 챙겨 가기로 했다.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파인애플 볶음밥 정도면 아기가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요즘 해외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데이터 통신인데, 이번에는 eSIM을 구입해보기로 했다. 활성 시점 기준으로 24시간 기준으로 날짜가 계산되는 상품이 있어서 5일 동안 2GB를 제공하는 상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 한국에서의 유심과 태국 eSIM을 듀얼심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물리적인 심카드를 굳이 설치 안해도 되는 점이 편할 듯 했다.

     

    마지막으로 환전은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환전 주머니 서비스를 이용해서 환전을 신청하였고, 해외결제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없다고 하는 트래블월렛의 트래블페이 카드를 미리 신청해서 일정 금액을 미리 태국 바트로 충전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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